올여름은 비가 많이 온다는 이야기가 있어서
에어컨 제습기능으로는 부족할듯하여
삼성 인버터 제습기를 구매하였고 후기를 작성합니다.
오늘 새벽 배송이 되었고 배송직후 비가 내려서
전체적으로 집안이 습했는데 거실 욕실 샤워 후
30분 정도 사용하였습니다.
삼성 인버터 제습기 AY7100, AY18 CG7500 GGD
모델을 직접 사용하며 스마트홈 환경에 통합해 본
경험을 바탕으로, 실제 사용 후기와 스마트 제어,
에너지 모니터링까지 리뷰합니다.
언박싱하기도 아주 편합니다. 플라스틱 끈을 제거하고
박스를 위로 당기면 바로 제품이 나옵니다.
무거운 제품인데 박스 언박싱이 매우 편리합니다.
디자인과 기본 성능
AY18 CG7500 GGD는 군더더기 없는
그레이 컬러와 슬림한 바디(420 x 652 x 220mm),
17.2kg의 무게로, 집안 어디에 두어도 세련된 느낌을 줍니다.
양쪽 이너핸들과 360도 회전 바퀴 덕분에
이동이 매우 편리합니다. 6L 대용량 물통은 하루 18L의
제습능력과 어울려, 장마철이나 장시간 외출 시에도
물통을 자주 비우지 않아도 되어 실사용 만족도가 높습니다.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 인버터 압축기 채택으로
전기료 부담이 적고, 저소음 모드(34dB)는
도서관 수준의 정숙성을 자랑합니다.
실제로 밤에 침실이나 공부방에서 사용해도
소음이 거의 느껴지지 않아, 수험생이나
아기가 있는 집에도 적합합니다.
다양한 운전 모드와 실사용 경험
스마트/AI 절약 모드: 실내 습도와 사용 패턴을 학습해
자동으로 운전하며, AI 절약모드에서는 전력 소모를
최대 20%까지 줄이고, 저소음 모드에서는
최대 65%까지 절약이 가능합니다.
MAX 모드: 장마철이나 샤워 후 욕실,
빨래 건조 시 실내 습도를 빠르게 낮춰줍니다.
의류 건조 모드: 넓은 토출구와 스윙 블레이드로
빨래를 빠르게 말려주며, 습도 설정 없이
강한 풍량으로 쾌적함을 유지합니다.
예약, 만수 알림, 자동정지, 습도센서 등
기본 기능도 모두 탑재되어 있어,
실내 환경을 원하는 대로 맞추기 쉽습니다.
실제 사용해보면, 장마철 하루 만에 6L 물통이
가득 차는 것을 직접 확인할 수 있을 정도로
제습 성능이 뛰어납니다. 물통이 가득 차면
만수 알림이 앱과 기기에서 동시에 울려,
물 넘침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별건 아니지만 후면에 코드정리할 수 있게 돼지
플로그로 꼽게 해준 이런 작은 디테일 매우 좋아합니다.!!!!
<우리집은 삼성스마트싱스에 최근 HA를 추가했습니다.>
음성제어는 구글 홈 미니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스마트싱스(SmartThings) 연동 및 스마트홈 자동화
일단 삼성제품은 스마트싱스 스테이션에
연동을 합니다.
스마트싱스 앱에 제습기를 등록하면,
실내 습도·온도·전력량 모니터링과
원격 제어가 모두 가능합니다.
외출 중에도 앱으로 현재 실내 상태와
물통 만수 여부, 운전 모드, 전력 사용량까지
실시간 확인이 가능합니다. ‘맞춤 건조’ 기능을
활용하면 사용 후 내부 습기까지 자동으로
말려 위생적으로 관리할 수 있습니다.
아침에 샤워 후 조금 시간이 지났지만
습도가 높아서 바로 테스트에 들어갔습니다.
언박싱한 제습기를 바로 연결하고 욕실에 넣고
문을 닫고 습도 50% 설정하여 돌렸습니다.
시간은 30분 정도 걸렸습니다.
특히, 스마트싱스의 ‘웰컴 & 어웨이’ 기능을 설정하면,
외출했다가 귀가 전 자동으로 제습기가 작동해
집에 들어올 때 항상 쾌적한 환경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앱에서 희망 습도(30~70%)와 각종 모드 전환,
예약까지 모두 터치 한 번에 설정할 수 있어
편리함이 극대화됩니다.
HA확인결과 습도가 빠르게 줄어들었습니다.
중간에 아이가 양치하러 들어가서 환풍기를 켜서
조금 플렛한 구간이 있네요 ^^;
스마트싱스허브와 연동 후에 잠시 후
HA를 열어보니 바로 연동이 되었습니다.
Home Assistant(HA) 및 구글 홈 미니 연동
스마트싱스와 Home Assistant(HA)를 연동하면,
삼성 제습기를 포함한 다양한 IoT 기기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통합 관리할 수 있습니다.
클라우드 API 방식으로 별도 허브 없이도
연동이 가능하며, HA 대시보드에서
실시간 상태 모니터링과 자동화 트리거
(예: 특정 습도 이상 시 자동 가동 등) 설정이 가능합니다.
구글 홈 미니와 연동하면 음성 명령으로
제습기 전원, 모드 변경, 희망 습도 조절
등도 가능합니다.
“오케이 구글, 제습기 켜줘”처럼 자연어로
제습기를 제어할 수 있어, 손이 자유롭지
않을 때 특히 유용합니다. 앱에서 기기명을
변경해 맞춤형 음성 명령도 쉽게 설정할 수 있습니다.
에너지·환경 모니터링
스마트싱스와 HA를 통해 실시간 전력 사용량을
모니터링해 본 결과, 1일 8시간 기준 월 5,000원
내외의 전기료사용한다고 나왔습니다.
이 부분은 좀 더 데이터를 쌓아보겠습니다.
30분 동안 습도 58에서 50%으로 내릴 때
약 0.11 KWh를 사용했습니다.
AI 절약모드, 저소음 모드 활용 시 전력 소모가 크게
줄어드는 것이 체감됩니다. 전력 사용 패턴을 분석해
동화(예: 피크 시간대 자동 절전)도 가능해,
에너지 관리에 관심이 많은 사용자에게 추천할 만합니다.
장점과 아쉬운 점
<장점>
대용량 제습(18L/일), 6L 물통, 에너지효율 1등급, 저소음(34dB)
스마트싱스, HA, 구글 홈 등 다양한 플랫폼과 연동
실내 온도·습도·전력량 실시간 모니터링 및 자동화
만수 알림, 예약, 맞춤 건조 등 편의 기능 충실
세련된 디자인과 이동 편의성
<아쉬운 점>
연속 배수 기능이 없어, 물통을 직접 비워야 함
풍량 조절 세부 옵션이 제한적
저소음 모드에서 소음이 조금 있음
결론
삼성 인버터 제습기 AY7100, AY18 CG7500 GGD는
강력한 제습 성능과 에너지 효율, 저소음, 그리고
스마트홈 연동까지 모두 갖춘 제품입니다.
스마트싱스와 HA, 구글 홈 미니를 통한
음성 및 자동화 제어, 실시간 모니터링 기능은
단순한 제습기를 넘어 스마트홈 핵심 가전으로
손색이 없습니다. 장마철, 무더운 여름철
실내 쾌적함과 전기료 절감, 편의성을
모두 잡고싶은 사용자에게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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